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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논란에 박대통령·새누리 지지율 동반하락
등록날짜 [ 2013년10월02일 14시14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기초연금 공약파기와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전 조사에 비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5.1% 하락해,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59.6%가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해 여전히 국민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으나, 지난달 12일의 66.5%보다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가 나타난 지역을 살펴보면 충청권(8.5%)과 경기권(6.9%)이 폭이 가장 컷으며, 연령대로는 50(8.6%), 60(5.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6%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조사에 비해 5.1%의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민주당(20.0%), 통합진보당(1.7%), 정의당(1.0%)이 각각 0.5%, 0.1%, 0.5%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8.2%로 지난 여론조사 보다 9.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정치무관심 현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기초연금 공약 수정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파문 등 정부와 여당에게 불리한 정국이 이어지며 대통령 및 새누리당 지지율이 통계상 의미 있는 수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정기국회 및 국감이 이어지는 등 당정으로서는 당장 정국을 전환할 만한 이슈가 보이지 않는 점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RDD(무작위 임의걸기) ARS방식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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