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30 세대, 어쩌면 아버지세대보다 더 힘들고 못 사는 첫 번째 세대 될 수도”
더민주 “20대 국회, 경제민주화 요구하는 국민 함성으로 가득 채울 것”
등록날짜 [ 2016년06월10일 11시53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6·10 민주항쟁 29주년을 맞아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6월 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29년 전 오늘, 폭발적으로 분출된 국민의 함성은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나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6월 항쟁이 정치민주화의 서막을 열었다면 경제민주화는 6월 항쟁을 통해 87년 헌법에 담겼다.”면서도 “그러나 헌법의 명문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만들어주신 여소야대의 20대 국회에서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를 반드시 실현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더민주 홈페이지
 
나아가 “87년 6월 항쟁이 전국을 정치민주화의 함성으로 울려 퍼지게 했듯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를 경제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함성으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6·10 민주항쟁의 주역들은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기성세대가 됐지만 그들의 자녀인 2030 세대는 경제적 빈곤과 양극화 속에서 또다시 분노하고 있다"며 "어쩌면 아버지세대보다 더 힘들고 못 사는 첫번째 세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저성장의 구조화가 우리 사회 깊숙이 진행되고 있고 그 모든 피해의 첫번째 대열에 청년들이 있다"며 "청년실업과 경제양극화도 모자라 세월호, 구의역 사고, 섬마을 성폭행 사건 등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희생되는 청년들 앞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밝혔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준영 이어 ‘안철수 측근’ 김수민·박선숙까지. 난감한 국민의당 (2016-06-10 12:32:36)
심재철 “무소속 7명중, 유승민-윤상현 빼고 먼저 복당시키자” (2016-06-10 11: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