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오는 8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 입법청원을 위해 41만 6천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할 시민참가자 304명을 모집한다.
416연대는 수많은 시민이 서명을 위해 거리로 나서고 해외에서도 서명지를 보내와 3일 현재 30만 명을 넘어섰다며 입법 청원을 위해 유가족들과 서명용지를 국회에 제출할 304명의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과 416연대는 지난달 20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의 19대 국회 처리가 무산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에 특별법 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41만 6천 명의 서명을 모아 입법청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유가족과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광장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6호선 망원역을 비롯해 인천 부평역, 전주 남문, 광주 충장로우체국, 부산 쥬디스 태화 등 전국 각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특별법 개정안은 세월호특조위 활동 기한과 예산 보장, 활동 방해 행위를 특조위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권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은 416연대 홈페이지(http://416act.net/)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일 오후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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