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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지각·결석 잦은 의원에게 불이익 주겠다” 경고
"12~13일 광주방문 한 명도 빠지지 말라…겸허한 마음으로 호남 민심 경청해야"
등록날짜 [ 2016년05월10일 14시28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초선 의원들에게 “당 활동에 결석하거나 불성실하게 활동할 경우 상임위 배치부터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앞으로 지역구와 개인일정, 당 일정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다”면서 “그럴 때마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일하지 않으면 우리는 당이 될 수 없고 집권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어 “국회의원의 첫째 직무는 성실성”이라며 “첫 워크숍부터 지각을 하거나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은 국회의원 준비 첫 발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군기를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공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먼저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주민을 모시는 것도 중요한 가치지만 의원총회나 본회의, 상임위에서 국가적 사안을 다룰 때에는 무조건 국회 일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갖지 않으면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들에게 ▲특정 세력에 줄서지 말 것 ▲자기 색깔을 분명히 하라 ▲의정활동 과정에서 대통령선거 준비를 위한 과제 수행 등을 주문한 뒤 “새로운 인물들이 와서 새로운 문화가 꿈틀거리고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진다는 희망이 넘쳐가 국민들이 다시 한 번 20대 국회를 눈여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워크숍에 상임위 선택에 도움이 되는 테마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며 “아직 상임위 공모를 받지 않은 이유는 이런 준비과정을 도와드린 이후 1, 2순위를 받으려고 일부러 늦춰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2~13일 광주방문 일정에 대해 “우리가 호남에서 심판을 받았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가서 호남 민심을 경청하고 앞으로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를 약속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모두 빠짐없이 참석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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