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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MB, 경상도를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등록날짜 [ 2013년10월02일 11시49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1일 팩트TV가 방송한 <김태일의 정치리뷰> 41회는 ‘자신을 위해 경상도를 죽음의 땅으로 만든 이명박’을 주제로 다뤘다.

진행자인 김태일 정치평론가는 4대강 중 하나인 낙동강에 심각한 녹조현상이 일어났으며, 4대강 공사로 낙동강에 많은 보가 생기고 유속이 12배 가까이 느려지면서 물이 고여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남조류 오염수를 먹는 경상도 사람들은 심각한 공포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심각한 재앙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편법과 불법을 동원해서 자신의 임기 내에 4대강 사업을 마치려 했던 이유로 돈과 치적을 꼽고, 본인의 형과 고등학교 동문이 관련된 10여 개 업체에 낙동강 구간 공사를 나눠준 것은 국정원 사태보다 크게 터질 사업비리이며, 4대강 사업은 합법적으로 엄청난 돈을 가질 수 있으므로 이 대통령이 자신의 몫을 챙기기 위해 시행한 공사라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4대강 사업으로 경상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 곳에서는 지금도 이 대통령을 좋게 평가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 경상도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사리사욕을 채운 대가를 어마어마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선 당시 대구에서 몰표를 얻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 대통령은 경상도를 죽음으로 내몰고 박 대통령은 경상도를 방치한다면서, 박 대통령에게는 국정원이 있고 이 대통령에게는 4대강이 있다고 비판하고, 이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서두른 만큼 그의 정치생명이 단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4대강 사업이 단순한 비리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목숨이 달린 문제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통해 일벌백계해야 하고, 후손을 위해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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