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3일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고 4일에는 원내대표를 선출해 조기에 당 체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오후 2시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시도당 위원장, 중진의원, 지역위원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의견 수겸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권역별로 충실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당선자와 당무위원 연석회의 등 논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이후 당무회의를 거쳐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박 대변인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당선자 모두가 모여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절차를 마침으로써 조기에 당 체제를 정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은 “전당대회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란을 조기에 종결하고 당 체제를 정비해 유능한 경제정당의 모습을 보임으로서 내년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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