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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 결정"…여야 투표독려 메시지
등록날짜 [ 2016년04월13일 15시1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42.3%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 각 정당은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까지 투표율이 지난 총선 때 보다 낮다”면서 “유권자들께서 투표장으로 나와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 국회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면서 “비록 정치가 미덥지 않더라도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는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오늘은 앞으로 4년간 국정을 감시하고 행정부를 견제할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고 미약하지만, 그 힘이 모이면 희망을 만들고 세상을 바꾼다”며 “주권자의 위대한 힘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메시지를 통해 “97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일제나 왕의 지배를 받는 신민이 아닌 스스로 주권을 가진 시민이 되었다”며 “외세지배와 전제왕권에 맞서 쟁취된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창민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실천하는 국민이 미래의 주인이며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이라면서 “국민의 손으로 정의로운 미래를 열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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