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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호남표심은 ‘국민의당’, 문재인 호남방문 큰 효과 없다”
“더민주 與 180석 주장은 허위예측…과반도 위태”
등록날짜 [ 2016년04월11일 11시22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호남 방문을 높고 호남 유권자들의 표심은 이미 국민의당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 방문을 놓고 김종인 대표와 갈등이 있었던 것은 그만큼 호남에서 문 전 대표의 인기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출처 -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SNS)


이어 일여다야 구도의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이 개헌 가능한 18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더민주의 주장에는 “자기 지지층을 결집하고 견제심리를 이용해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허위예측”이라며 “아직 과반수를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일주일 전 당에 실망한 고정지지층들이 투표장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여론조사나 판세분석 결과가 나와 당 지도부를 비롯해 후보자들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다”면서 “180석이 예상되면 좋겠지만 지금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민주가 100석이 안 될 것 같다고 하는 것이야말로 엄살을 피우는 것”이라며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에 밀리지만 수도권에서 강세이기 때문에 120석은 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최저임금 9,000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반복한 것과 관련 “야당의 주장처럼 급격하게 만원으로 올릴 경우 자영업자나 영세업자, 중소기업은 거의 다 문을 닫게 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경제상황과 연동해 상승시키겠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거가 양자에서 삼자구도로 변하다 보니 국민들께서 정책보다는 선거구도에 관심이 집중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더민주는 147조의 재원이 필요한 포퓰리즘 공약인 반면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책임지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며 “경제와 안보를 책임 질 정당은 새누리당밖에 없다는 점을 호소해 표심을 결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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