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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여야, 노동자·서민위한 정책선거 치러달라"
총선 정책요구, 새누리 '반대'-더민주·정의 '반영'-국민의당'유보'
등록날짜 [ 2016년03월31일 11시32분 ]
팩트TV 신혁 기자
 
(자료사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한국노총은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성명을 내고 “각 정당이 국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선거를 치러달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자 서민의 삶의 질 높이는 정책선거가 되길 바란다’는 제목을 성명을 통해 “지금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상시적인 고용 불안과 해고 위협, 양질의 일자리 부족, 일해도 가난한 삶이 되물림 되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은 노동자 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치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공천후유증, 충성심 경쟁, 야권 분열 등에 파묻혀 정책은 실종됐다”며 “정부도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역할을 외면하고 노동악법과 2대 행정지침 시행을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총선 정책요구로 고용·소득·사회·경제사회적 권리 보장 등 4대 보장 16대 권리 확보를 위한 100대 정책요구안을 만들어 각 정당에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며 “그 결과 새누리당은 노동법 개악과 2대 지침을 그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혀 반노동자정당임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요구안을 공약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유보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비정규직을 확산시키는 노동악법과 2대 행정지침 폐기, 상시지속적 업무 및 생명안전 관련 업무 정규직 고용, 최저임금 인상,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노동시간 단축,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노동기본권 보호는 1,900만 노동자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여야 정당들은 한국노총의 총선 정책요구를 받아들여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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