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생우선 선거 만들기를 위해 각 정당의 후보자 공약을 검증할 ‘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운동본부(유권자운동본부)’를 출범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민생회복과 복지강화, 신뢰할 수 있는 정치개혁, 중앙권한 지방이양을 통한 분권강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실현 등 5대 개혁과제를 중심으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운동본부는 하위 40%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 같이 잘 사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이라먀 “후보자들이 기득권이 아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투표를 잘 해야 합니다. 흙수저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 아래 △정책검증운동 △후보자검증운동 △투표참여운동 △선거부정고발센터운영 등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번 총선이 민생을 살리는 정책선거가 되기는 기대했으나 각 정당이 내놓은 공약에 민생은 실종됐고 공약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 재탕, 삼탕에 불과하다”면서 “유권자는 안중에 없이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된 정치권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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