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 SNS)
【팩트TV】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6총선시민네트워크(2016총선넷)’가 15일 김무성·권성동 등 2차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2016총선넷은 이날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차 공천부적격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권성동(강원 강릉)·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과 곽상도(대구 중구남구)·김효재(서울 성북을)·조전혁(인천 남동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기(인천 연수을) 예비후 등 7명과 테러방지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민식·이노근·이철우·하태경 의원 등 총 11명을 시민컷오프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차 공천부적격자 명단 발표에 이어 부문별·의제별·지역별 연대기구가 지금까지 발표한 낙천촉구 명단과 시민참여 결과를 종합해 국회의원 자질과 자격에 명백한 문제가 있는 인물들을 2차 공천부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총선넷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갑)·최경환(경북 경산청도)·김진태(강원 춘천)·이노근(서울 노원갑) 의원과 김석기(경북 경주)·한상률(충남 서산태안)·박기준(울산 남구갑)·김용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현종(인천 계양갑) 예비후보 등 9명을 1차 공천부적격자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2016총선넷이 이날까지 발표한 공천부적격자는 새누리당 1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 모두 19명이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1차와 2차 공천부적격자 명단에 모두 포함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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