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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더민주·국민의당 분열은 선거보조금 노린 위장이혼”
“정당이 포스트잇도 아니고…반년도 안 지났는데 뗐다 붙였다”
등록날짜 [ 2016년03월03일 11시5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과 관련 “야권연대는 우리 정치를 후퇴시키는 사라져야 할 구태정치이자 꼼수”라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사실상 총선용 선거연대 카드를 내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출처 - 새누리당)


이어 “필리버스터로 인한 불안감이 선거연대라는 마지막 카드를 조기등판하게 만들었다”면서 “더민주와 국민의 당이 서로 이질성 때문에 갈라선 지가 1년이 됐나. 1년이 됐나. 겨우 반년도 안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당이 공동의 정책 이념 없이 포스트잇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불과 얼마 전까지 독설을 퍼붓던 분들이 선거를 위해서만 뭉친다면 야권분열은 연대를 염두로 선거보조금을 노린 위장이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야권연대의 다른 말은 무책임”이라며 “선거용 연대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상품이 고장 나도 AS도 안되고 따질 곳도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국민과 연대하겠다”면서 “더 좋은 정책과 경쟁력 있는 인물로 선택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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