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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6시간째 필리버스터…다음 순서는 누구?
등록날짜 [ 2016년02월25일 15시10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대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더민주 최민희 의원에 이어 25일 9시께 발언을 시작한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오후 3시 현재 6시간 동안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필리버스터에 들어가기 앞서 SNS에 자신의 필리버스터는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 의결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 외침을 세상에 똑똑히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먼저 발언한 박원석 의원에 대해 “장장 9시간 29분간 쉼없는 토론을 마치고 내려온 박원석 의원!! 자랑스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온 국민이 지켜보았습니다!”라고 응원 글을 남겼다.
 


김제남 다음 순서는 더민주 신경민 
 
현재까지 김광진(더민주), 문병호(국민의당), 은수미(더민주), 박원석(정의당), 최민희(더민주) 의원 등 5명이 연설을 마쳤고,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6시간째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남 의원이 발언을 마친 뒤에는 더민주 신경민 의원이 다음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김경협(더민주), 강기정(더민주), 서기호(정의당), 김현(더민주), 김용익(더민주), 배재정(더민주), 전순옥(더민주), 추미애(더민주), 정청래(더민주), 진선미(더민주) 의원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3월 10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민주 의원 108명 전원은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필리버스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여야가 극적 타결을 이루지 않을 경우 달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10시간 18분으로 한국 필리버스터 기록을 경신한 것을 비롯해 박원석 9시간 29분, 김광진(더민주) 김광진 5시간 32분, 최민희(더민주) 5시간 20분, 문병호(국민의당) 1시간 49분 등 평균 5시간을 넘어선다.

김제남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국회방송과 팩트TV 홈페이지(http://facttv.kr/onair/) 및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FactTVonair)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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