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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 “20% 컷오프 억지로 맞추지 않겠다”
등록날짜 [ 2016년02월19일 10시40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 방침에 대해 “숫자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20%라는 게 그 당시 오죽하면 그런 주문을 했겠느냐”면서 “그 뜻 이상도 반영될 수 있도록 더 좋은 분들이 있으면 내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억지로 숫자를 맞추려는 그런 것은 머릿속에 사라지고 없다. 다 백지다”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신껏 해보라고 해서 하는 거지 옛날 정해놓은 식으로 하는데 위원장 하라고 왜 하겠느냐. 차라리 여행이나 다니지”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과거 어떻게들 했는지 잘 알고 있다. 각계파가 자기 지분 한두 명씩 넣고 그런 불합리한 방식으로 하니까, 이번에는 특히 사회적으로 이야기가 많았지 않으냐”면서 “‘저 사람도 국회의원이 되는거야?’ 이런 소리를 들어서는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현재 잠정 공천 경쟁률이 새누리당과 대비해 떨어진다는 질문에 “야권이 사분오열돼서 망해가는데 능력 있고 꾀 많은 사람이 여기에 오겠느냐”면서 “오죽 이쪽이 무시당하고 한심하면 여야가 서로 정책 이야기로 겨뤄야 하는데 자기들끼리 싸운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의당과 관계에 대해서는 “이렇게 덜어져 나가고 해서 뭘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서로 그 감정으로 상처 주는 말이 오가고 제가 보기에도 딱하다”며 “결국 힘을 합치려면 서로 너무 깊이 상처 주는 말을 삼가하고 좀 길게 보고 생각들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국회에서 선거구가 획정이 않돼서 지금 지역구가 없다”면서 “법을 전문으로 하신 분들이 정치판에도 많은데 선거구 획정을 빨리할 생각은 안 하고 다른 이야기만 한다”며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인데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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