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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빅데이터 잡(BigData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 ‘빅데이터 장인과의 대담’를 주제로 전문가 입장에서 바라본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당시 2억 명의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승리를 거둠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문성근 전 민주당 대표가 온오프통합정당을 주장하면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솔트룩스, 비투엔컨설팅, 위세아이텍 등 빅데이터를 선도하는 10여개 전문기업들의 현장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직무상담, 기업소개 등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남석 미래부 정보화기반팀장은 “빅데이터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장기적인 전문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6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DB진흥원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출범시켰으며, 빅데이터 분석 및 기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디비가이드넷(www.dbguide.net)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