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정규 2집이 발매 하루 만에 각종 음원챠트를 휩쓸고 있다.
25일 오후 4시 현재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멜론, 벅스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의 음원사이트 챠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앨범의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등 앨범에 수록된 9곡 모두 챠트 10위권을 그야말로 ‘올킬’했다.
특히 2집 발매와 동시에 ‘벚꽃엔딩’이 다시 TOP 100에 등장하는 등 1집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어 국민밴드 반열 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믿고듣는 장범준’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스24에 따르면 정규 2집 출시 당일에만 2,800장 판매돼, 지난 4월 조용필 정규 19집의 2천장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면서, 예약판매 기간 동안 지드래곤의 솔로 2집, 엑소(EXO) 1집 리패키지 앨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때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버스커 버스커의 음악은 1집은 봄, 2집은 가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1집이 발매 이듬해 봄에 다시 음원 차트에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처럼 2집 또한 가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말이 필요없다” “진짜 기다린 보람이 있다” “역시나 버스커버스커” “챠트 올킬에 제 버스커 앨범을 걸겠다” “평점이 왜 별5개 까지 밖에 없는거냐” 등 기대치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냉면’ ‘순정마초’ ‘말하는 대로’ ‘강북멋쟁이’ 등 히트곡제조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MBC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 보아, 유희열, 장미여관, 장기하와얼굴들, 프라이머리, 김C 등 뮤지션들이 참여한 가요제를 준비하고 있어 챠트 올킬을 두고 버스커 버스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