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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안철수·김한길, 국민참여 확대하라!”
등록날짜 [ 2013년09월25일 17시4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문성근 전 민주당 대표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대표에게 SNS를 포한한 시민참여를 확대해야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쓴 소리를 했다.
 
문 전 대표는 24일 밤 자신의 트위터(@actormoon)에서 안 의원이 정계입문 1년 동안 새정치의 알맹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세력화도 지지부진 해 기대에 미흡하다는 평가의 언론 기사를 소개한 뒤, 해법은 다른 곳이 아니라 지난 대선기간 작성한 문재인·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재선 전략과 영국 노동당의 경우를 참고하라면서, SNS까지 활용한 플랫폼을 만들어 시민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에게는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과 연대한다고 한 것은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SNS혁명시대에 시민참여가 살 길이고, 다수당이 되기 위한 영국 노동당의 몸부림을 참고해 야권재편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나 김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시민참여정치의 핵심인 모바일 경선 폐지에 앞장 선 사실을 지적하며 손잡자 하려면 주인으로서 대접해 드려야 하지 않느냐면서 왜 그 때는 내년 지방선거공천에서 국민참여를 배제하려 했는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혹시 2017년에 나와 내 세력에 유리한 길은 무엇일까? 그것만 붙들고 계신 것 아니냐, 정치인은 혼란이 극에 달해 전망이 보이지 않을 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천안을 보면 내년 선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뻔하다면서 언론인에게 대선부정을 파헤쳐 처벌하는 것도 중요하나, 이와 함께 향후 선거를 내다보며 야권 재편의 원칙과 방향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요청했다.
 
문 전 대표는 새로 선출될 지도부가 통합정신을 어기고 시민참여를 봉쇄하는 퇴행을 저질렀다며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53일 탈당을 발표했다.
 
이후 미 오바마 대통령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재선에 성공한 사실에 기초해 당 외곽에서 야당이 온오프네트워크 정당으로 변화를 지향할 경우를 대비한 정치네트워크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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