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대협 "위안부 외면 아베, UN총회 연설은 이율배반"
등록날짜 [ 2013년09월25일 16시29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일본의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했다.
 
정대협은 이날 오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109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를 열고,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는 아베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분쟁 지역 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연설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며 국제사회에서 불리한 상황을 반전하려는 눈가림이라고 지적한 뒤,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에 위안부 제도 역사 교과서 서술과 침략전쟁 미화·평화헌법 개악 시도 중단, 올바른 과거사 청산을 요구하면서, 우리 정부도 위안부 사실을 왜곡하는 한국사 교과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세종국제고 학생은 역사가 정의와 순리에 맞게 바로잡혀야 한다며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는 한편,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나라와 개인의 청구권을 팔았던 이들에 대한 심판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한국여자수도자장상연합회 주관으로 성심수녀회가 진행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86)가 참석한 가운데 200여명의 시민과 사할린강제징용억류희생자 유족회, 일본 야마쿠타 대학 학생 등이 함께 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늘의 생중계 일정(10월 28일·월요일) (2013-10-28 09:30:00)
민주당 “속아만 봤냐더니...또 속았다” (2013-09-25 14: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