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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새정치연합, “강경친노 머물러선 국민 지지 못지켜”
"인구분포 바꼈는데…청년 방점두다가 영원히 야당만 한다”
등록날짜 [ 2015년11월24일 10시40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24일 “친노에 머물러서는 국민의 지지를 지킬 수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시대적 소명을 보는데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상임고문 이날 오전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당이 더 이상 좌클릭해서는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으며 15년 전과는 인구분포가 바뀌었기 때문에 장년층을 중심에 두고 운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15년 전만 해도 장년층인 50~70대가 23%였으나 지금은 2배가 늘어 40%가 넘고 58%였던 청년층은 30%까지 떨어졌다”면서 “청년층에 방점을 두는 정당으로 가면 영원히 야당만 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중도 우파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이념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정당으로 (가야지) 좌클릭 좌클릭 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특히 운동권적 강경파, 소위 친노로 표현되는 여기에 머물러서 국민적 지지를 지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면 이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상임고문은 “무엇보다 리더십을 잘 세워야 한다”면서 “국민이 사랑할 수 있는 리더십,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리더십을 수립해야 하는 데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문재인 대표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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