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TV가 10일 경찰에 돈을 받고 영상을 판매한다는 등의 유언비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팩트TV는 이날 SNS에 올린 ‘팩트TV 관련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입장’을 통해 “최근 경찰에 돈을 받고 영상을 판매한다거나 집회 참가자를 처벌하는데 영상을 제공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며 “명예를 훼손하고 진실을 왜곡해 대안언론을 와해시키려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언비어에 대해 “단언컨데 경찰에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민변과 시민사회 단체 등에 경찰의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나 피해자 변호를 위해 영상을 제공한 적은 있지만 경찰이 영상을 요청한 적도 경찰에 영상을 제공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태일 부대표는 “2008년 광우병촛불집회 부터 용산참사, 국정원녀 사건,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침탈, 그리고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최근 박근혜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규탄 집회까지 열악한 상황에도 시청자의 후원으로 현장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진실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이 팩트TV의 영상을 무단으로 가져다 증거로 제시한 경우 해당 경찰서와 담당 경찰관을 팩트TV(02-761-0411 info@facttv.kr)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한 뒤 “무단으로 영상을 사용하거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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