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경찰의 이상한 법집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교육부 비밀TF 사무실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혜화동 방통대 구내에 위치한 외국인장학생회관 앞에서 야당 의원들을 향해 3시간 넘게 항의집회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 차례 해산명령만 했을 뿐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다.
팩트TV 생중계를 통해 이를 시청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경찰의 불공정한 법집행이 연이어 질타를 쏟아내었고 심지어는 혜화경찰서에 전화를 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진보단체 같았으면 벌써 다 연행했을 것이다. 야당 국회의원들도 대학구내라서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는데 엄청난 크기의 스피커를 켜고 미신고 불법집회를 하는 보수단체를 몇시간째 방치하고 있는 경찰은 어느나라 경찰인가"며 경찰의 편파적인 법집행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후 2시를 넘겨 집회를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어버이연합은 플라스틱 의자를 깔고 밤샘농성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찰의 향후 대응에 따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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