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TV가 6일 오후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75회에서는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결정, 성폭행범과 싸운 경우 정당방위 성립 문제, 새누리당의 이석기 제명안 제출,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정 해제를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자 일본 측이 과학적인 근거로 대응하라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우려와 사태의 불확실성 때문에 수입 금지를 조치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보도하며, 국내산 식품의 방사능 검사 기준도 kg당 100베크렐로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누나를 성폭행하려던 피의자와 싸운 남학생의 정당방위 논란을 보도하며, 자구행위와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오 아나운서는 절도범을 현장에서 추적하여 도난당한 물품을 탈환하면 정당방위가 될 수 있으나, 며칠 후에 절도범을 발견하여 다소의 폭행, 협박을 가하여 도난품을 되찾으면 자구행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포함한 153명의 의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가기밀 누설, 국가기능 혼란을 이유로 제명안을 국회 윤리 특위에 제출했으며, 서울시가 경기침체와 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능력 부족, 코레일의 사업청산 의지 등을 고려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을 해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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