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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원순 정치쇼 하고 있다”
등록날짜 [ 2013년09월06일 10시44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국회 예결위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무상보육 대란을 막기 위한 2천억원 채권발행 발표를 '정치적이고 위선적인 쇼'로 규정하고, 결국 박근혜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통 큰 지도자상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무상보육 대책에 대단히 안타깝고 참담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85천억이 들어가는 경전철사업을 재추진 하겠다고 밝힌 서울시가 2천억 원이 없어서 무상보육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그동안 현수막과 전광판, 지하철 광고 등 수단을 동원해 무상보육 중단 위기 책임을 정부와 국회에 떠넘기려고 애써왔다면서, 이는 결국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서울시장으로서 통 큰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기위해 꾸민 계략이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 시장이 마치 고뇌에 찬 힘든 결단을 내리는 것처럼 지방채 발행 발표를 한 것은 정치적이고 위선적인 쇼에 불과하다면서, 서울시는 국회가 영유아 보육법을 통과시키지 않아 보육대란이 발생할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시행 될 법안을 당장 9월부터 닥칠 보육대란의 원인으로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무상보육 분담율에 따라 이미 추경편성을 완료해 문제없이 진행 되고 있지 않느냐면서, 중앙정부의 무상보육 예산 56백억 원 중 15백 억 가까운 금액을 서울시에 지원하고 있음에도 유독 서울시만 추경편성을 거부해 지금이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 시장의 무상보육 대책 발표를 보고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을 느꼈다며, 참으로 가증스럽고 나쁜 시장이라는 비난과 함께 속과 겉이 다른 이중적인 인간이나 할 수 있는 '무상보육 쇼' 한 편을 본 것 같다고 힐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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