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시 떨어지면 책임져라”…입시 앞에선 성추행도 꾹 참으라고?
피해 여학생,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 당해
등록날짜 [ 2015년09월15일 10시54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남성 교사들에 의해 집단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 큰 파문을 일으켰던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일부 피해 여학생이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14일 <JTBC>에 따르면, 이같은 일은 성추행 사건으로 파면위기에 놓인 가해교사가 입시전문가여서 생긴 갈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JTBC 뉴스영상 캡쳐
 
최근 대입 수시전형이 시작되면서 일부 동급생들이 피해 학생을 찾아가 따지듯 책임 추구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협박성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가 꾹 참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수시 떨어지면 너가 책임져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해 학생은 충격을 받고 집단 따돌림 문제로 교사에게 상담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피해 학생의 심경이 극히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특별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최루탄도 한류? 터키에 330만발 수출, 14세 소년 등 8명 사망” (2015-09-15 11:30:37)
[팩트TV] 오늘의 생중계 일정(9월 15일) (2015-09-15 09: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