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3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글을 올렸다.
전 씨는 우선 “친일파 후손으로 성공하여 사회지도층이 된 사람들은 대개 ‘일본의 식민지배를 당한 건 우리 민족 모두의 책임이니 친일부역자를 비난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면서 기득권 후손 출신인 민족반역자들이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쓰는 논리를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매국노의 대명사인 이완용(사진출처-한겨레TV 영상 캡쳐)
전 씨는 "1. 성공에는 '나'를 쓰고 실패에는 '우리'를 쓴다. 2. 권리에는 '나'를 쓰고 책임에는 '우리'를 쓴다. 3. 이익에는 '나'를 쓰고 손실에는 '우리'를 쓴다. 4. 행운에는 '나'를 쓰고 불운에는 '우리'를 쓴다. 5. 피해에는 '나'를 쓰고 가해에는 '우리'를 쓴다. 6. 자산에는 '나'를 쓰고 부채에는 '우리'를 쓴다. 7. 명예에는 '나'를 쓰고 수치에는 '우리'를 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열거한 뒤 “사실 한국에선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같은 책 읽을 필요 없다”면서 “성공하기 위해 배울 점은, 이완용 일대기에 다 나와 있다. 스펙쌓기, 인맥다지기, 시세읽기, 기회잡기 등”이라고 강조했다. 매국노의 대명사인 이완용이 친미파→친러파→친일파를 오가며 변신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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