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박원순(24.6%) 김무성(22.3%) 문재인(19.2%)”
【팩트TV】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24.6%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대통령 적합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24.6%로 선두에 올라섰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각각 22.3%, 19.2%로 뒤를 이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박원순(24.6%) vs 김무성(22.3%) vs 문재인(19.2%)”
먼저 여섯 명의 여·야 유력주자를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이 24.6%의 지지를 얻어 22.3%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2.3%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문재인 19.2%, 오세훈 8.2%, 안철수 7.7%, 김문수 4.7%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3.3%).
재보선 전인 지난 3월말과 비교해 박원순 시장(12.1% → 24.6%)은 12.5%p, 김무성 대표(16.8% → 22.3%)는 5.5%p 동반 상승했다. 반면, 계속 선두를 달렸던 문재인 대표(32.5% → 19.2%)는 13.3%p 급락하며 3위로 내려섰다.
박원순 시장은 남성(23.7%), 30대(37.9%), 40대(31.3%), 서울(24.2%), 경기/인천(25.1%), 호남(39.6%), 부산/울산/경남(25.8%), 새정치연합 지지층(40.5%)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고, 김무성 대표는 여성(26.1%), 50대(30.0%), 60대(46.2%), 충청(25.0%), 대구/경북(24.8%), 새누리 지지층(53.0%)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참고로 새정치연합 ‘문재인ㆍ박원순ㆍ안철수’ 세 사람이 얻은 지지율의 합은 51.5%로, 새누리당 ‘김무성ㆍ김문수ㆍ오세훈’ 세 사람이 얻은 지지율 합 35.2%보다 16.3%p 높아 야권주자들의 우위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6월 27~28일까지 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특히 모집단과 표본의 편파(bias)를 줄이기 위해 2015년 5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비례(행자부) 및 2014년 가구소득(통계청) 기준에 따라 반복비례가중치를 적용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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