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노회찬 전 의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28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연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 대선개입 사건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이곳에서 천막농성 7일차를 맞고 있는 정의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방송이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대표는 “과거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전직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정국 현안 대응 방식을 비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있으며, 노 전 의원과 표 전 교수는 각각 진보와 보수가 바라본 대통령의 품격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광장 정의당 천막당사에서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정의당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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