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박근혜정부의 지난 6개월은 원칙과 신뢰의 토대를 만든 기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대통령의 경우 취임 초기부터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박 대통령은 6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것이야 말로 국민이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이제부터 정권의 성공과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면서, 더욱 겸허한 자게로 국민의 뜻을 받아들어 국정과 국회를 훌륭하게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청 회동을 긴밀하게 해나가면서 9월 정기국회에서 각종 법안과 예산을 챙기는 등 민생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나 민주당이 국회의 문을 활짝 열어놨는데도 불구하고 법 위에 서서 장외투쟁을 계속 하고 있다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NLL 대화록 유출 문제는 사법당국의 결론을 지켜보기로 하고, 정치권은 미래지향적인 개혁과 쇄신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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