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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련 “해수부, 해양쓰레기 수거는 위선”
등록날짜 [ 2013년08월21일 17시39분 ]
신재관 기자
 
팩트TV
▲ 환경운동연합은 21일 해양수산부의 독도 인근 쓰레기 수거작업은 연간 300만톤에 이르는 중금속 폐기물의 해양투기 기한 연장 움직임을 덮으려는 위선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자료는 해수부의 폐기물 해양투기 허용 지역과 환경련 해양쓰레기 투기 중지 캠페인단의 이동 경로<자료제공-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이 21일 해양수산부의 독도 인근 쓰레기 수거작업은 연간 300만톤에 이르는 중금속 폐기물의 해양투기 기한 연장 움직임을 덮으려는 위선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환경련은 이날 논평에서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한시적 허용이라는 이름으로 산업폐기물의 해양 배출 기한을 2년 연장을 추진 중인 해수부가 2억 원을 투입해 독도 인근 100ha의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며 홍보하는 것은 위선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양투기를 2년 연장할 경우 바다에 버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독성 중금속 폐수와 슬러지는 약 3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양투기가 이루어지는 동해병 해역은 독도가 포함된 한일공동수역으로, 독도 인근에 쓰레기를 투기하면서 독도를 깨끗이 하자고 나선 것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환경련은 이날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자갈치 시장 앞 바다에서 해양쓰레기 투기 중단 해상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지난 12일 자전거로 서울을 출발해 인천과 군산, 목포, 여수, 마산 등에서 갬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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