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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임시국회서 ‘박대통령 세월호 약속’ 검증할 것”
등록날짜 [ 2015년04월07일 12시20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약속한 ‘안전한 대한민국’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없애는데 급급해 하고 있다”며 “세월호 4·16참사 이후 1년 동안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대한민국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개조됐는지, 참사 이전과 과연 달라졌는지 철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새정치민주연합)

 
이어 “국민의 66%가 적폐해소와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하고 국민 10명 중 9명이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가 전혀 나아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대통령과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오직 과거의 기억을 없애려고만 하는데 급급해한다“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보상금을 받으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라고 압박하고, 정부여당은 세월호특위의 권한과 역할을 축소시키는 대통령령의 시행령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이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세월호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과 그 진정성을 믿을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여당은 세월호 가족들에게 4월을 너무나 잔인한 달로 몰아가고 있다”며 “대통령령을 즉각 철회하는 것이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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