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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판 불출석에 새누리당 작전 있었다”
등록날짜 [ 2013년08월14일 12시54분 ]
김병철, 배희옥 기자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박영선 의원이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이날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배경에 새누리당의 정치공작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열린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국조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이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 원 전 원장의 변호인으로부터 “14일에는 출석 할 수 없고 21일에나 출석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민주당측이 12일 오전 7시 26분부터 3분간 원 원장의 변호인과 통화를 했으며, 여기에서 원 원장이 출석 할 테니 민주당이 살살 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면서, 그렇다면 민주당이 통화를 끝낸 7시 29분부터 권 의원이 문자를 받은 3시 55분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길래 출석 의사를 철회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권 의원이 원 원장이 변호인과 통화한 사실을 미뤄 봤을 때 이 사이에 새누리당으로부터 어떤 연락이 있었던 게 아니냐면서, 만약 출석할 경우 정부여당에 불리해질 것을 대비해 미리 불출석을 종용하는 모종의 정치공작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에서 국조 증인채택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몽골에 외유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도피성 해외체류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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