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27일 2집 앨범 ‘EXODUS’ 발매를 앞두고 KBS 2TV '뮤직뱅크in 하노이' 출연을 위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베트남으로 출국한 멤버들은 오는 29일 오후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레이와 타오를 제외한 엑소 멤버 수호, 백현, 디오, 찬열, 세훈, 카이, 첸, 시우민 등 8명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인천공항에서 하노이행 베트남항공 VN417편을 탑승했다.
레이는 중국 스케줄 문제로 이날 함께 출국하지 못했으며, 타오는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 출연 도중 농구 경기에서 부상 치료를 위해 불참했다.
특히 이날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들어선 ‘찬열’과 ‘세훈’이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찬열은 연습생 때부터 팀 막내인 세훈을 4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업어 키웠다는 의미로 팬들에게 ‘세업찬’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엑소는 30일 정오 정규 2집 ‘EXODUS’를 할 계획이며, 27일에는 마지막 티저 영상인 멤버 ‘디오’의 ‘Pathcode #D.O.’를 엑소(EXO)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다음달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대로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