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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한겨레, 국정원에 적개심 있어”
등록날짜 [ 2013년08월13일 10시23분 ]
정치부 배희옥 기자
 
새누리당 국정원 댓글의혹 국정감사 특위위원인 김진태 의원은 13일 댓글 알바로 추정되는 민간인의 계좌에 국정원이 9천 여 만원을 입금 했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저도 확인해보니까 전혀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추측보도였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목적이나 의도를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 경찰과 검찰의 입장인 모양이라며, “어느 한쪽의 주장이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도 그런 정도만 갖고 추측성 보도를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겨레21 특별판을 보면 제목에 국정원의 욕설을 써놓는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객관성이 없는 보도를 내보낸 언론의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겨레21은 지난 달 15일 발행한 969호에 국정원개색희야((國政原開塞熙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고, 본문에 국정의 근원은 막힌 곳을 열고 어두운 밤에 빛을 비추는데 있는데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라고 해설했다.
 
이어 '포기발언장난해(包記跋言場亂駭)', '명박근해한통속(皿拍根害旱痛續)', '오년내내래임덕(五年奈耐來臨德)'이란 중제목을 내고 기록을 포장하고 말을 짓밟아 세상을 어지롭고 놀랍게 만드니’, ‘그릇을 쳐 깨뜨리고 뿌리를 상하게 하여 가뭄의 고통이 이어지네’, ‘나라에 덕이 임하기까지 5년을 어찌 기다릴꼬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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