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들에게 물어보면 지금의 의원들 절반 이상을 쫓아내야 한다. 이들이 공천을 받는 것을 결사반대하며 공천을 받더라도 절대로 찍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어떤가. 잔등에서 찬바람 부는가.
현재의 의원들은 걸러내야 한다. 거짓말 떡먹듯이 한 의원들은 절대로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낙선 후에 돌아다녀 보라. 눈길이나 제대로 줄 줄 아는가. 그야말로 비 맞은 상가 집 똥 개 신세다. 그 때 아무리 후회를 해 봐야 소용없다.
국민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참아 달라고 하는것도 정도가 있다. 무슨 염치로 다시 표를 달라고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짝 하려야 한다.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실천하면 된다. 검찰개혁 하고 정치개혁 하고 언론개혁 하면 된다. 조국도 그만 뒀으니 한국당도 발벗고 나서라.
내년 선거에서 떨어지고 방성대곡해도 돌아오는 것은 국민의 비웃음뿐이다. 국민의 최후통첩.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모르겠는가. 이철희 의원이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했다. 모두 선언해라.
아니 사퇴해라. 말릴 국민 하나도 없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