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좀 해 보라.
한국당의 황교안 나경원은 지도자란 소리를 듣는 정치인이다. 지도자는 자기소속 정당을 이끌어 간다. 지금 어떤가. 황교안 나경원은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어 가는가. 자신들도 잘 안다. 지지율은 끝도 없이 추락한다. 몸이 단다. 이를 어쩐다. 조국 청문회도 열지 않을 도리가 없다. 명분이 없다. 청문회 없이 어떻게 국민의 검증을 받는단 말인가.
다시 생각해 낸 것이 장외집회다. 어리석은 발상이다. 길을 잃으면 큰 길로 나가라는 말은 인간의 지혜다. 큰 길로 나가면 길을 찾는 방법이 보인다. 골목길을 아무리 헤매 보라. 역시 골목 길 뿐이다.
골목길을 헤매지 말고 큰 길로 나가라. 통 크게 놀아 봐라. 창피하지 않은가. 근거도 없이 기레기들의 과장 의혹에 매달려 정치를 하니 국민들이 어떻게 볼 것인가. 대도무문은 도둑에게 문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큰 길에는 문이 없다는 의미다. 한국당과 황교안 나경원은 골목길을 백 날 헤매봐야 개미 채바퀴 돌기다. 큰 길로 나와라. 길이 보인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