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부정으로 들어간 듯 냄새를 피운다. 냄새를 맡은 국민들은 ‘뭐야. 대학을 부정으로 들어 가? 조국도 못 됐군.’ 가짜 뉴스가 노리는 것이다.
### 고백해라. 청문회가 싫다고.
한국당이 청문회를 기피한다. 청문회는 때려 치고 그냥 가짜 뉴스만 만들어 냈으면 좋을 것이다. 고대 학생들이 촛불을 드는데 역할을 했다는 졸업생은 ‘앞으로 변호사 시험도 봐야 하는데 불이익을 당할까 겁이 난다’는 글으 쓰고 그 일을 접는다고 했다.’ 한국당 부대변인으로 거론도 됐다는 인물이다. 도대체 뭐가 진짜냐. 국민은 가짜의 늪 속에서 허우적댄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는 사람을 보고 ‘저 친구 또 거짓말이군.’ 그는 물에 빠져 죽었다. 늑대와 양치기 소년이다. 박근혜 탄핵한 자들은 천년을 저주 받을 것이라고 김문수가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살을 해야 된다고 했다. 김문수를 정신 줄 놓은 인간으로 보고 있지만 한 때 노동 운동을 하면서 노동잡지 팔러 다닐 때 많이 아꼈다. 이제는 인간대열에서 제외했다.
빨리 조국의 청문회가 열렸으면 한다. 한국당의 청문위원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엉터리 청문이 박살나는 꼴을 보고 싶은 것이다. 인간의 평가는 그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면 안다. 모를 줄 알아도 국민은 다 안다. 꿩이 대가리 박으면 궁둥이가 안 보이는가. 바보같은 의원들이 내년이면 땅을 칠 것이다.
### 후보의 딸이 장관 후보냐.
한국당의 국회의원들이 떠들어 대는 소리를 들으면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국민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인간들을 대표라고 뽑았으니 말이다. 지금 가짜 뉴스를 양산해 내는 조 중 동과 기레기들의 기사를 보면 가짜 아닌 것이 없을 지경이다. 가짜 뉴스 만들어 내는 게 얼마나 쉬운 일인가. 유튜브에서 떠들어 대는 가짜뉴스를 번역해 일본으로 보내고 그걸 다시 받아 국내 언론에 보도한다. 이는 해외에서 문재인 정부 비판하는 것으로 둔갑한다.
조국 후보에 대한 보도여파는 조 후보의 딸을 후보 급으로 올려놨다. 문제는 이것이 가짜 내지 과장이라는 것이다. 특권 대학 입학이라는 부정적 국민정서에 편승해 멋대로 지껄이는 가짜 뉴스는 정상적 사회질서를 송두리체 파괴해 버렸다. 이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나경원은 자신의 딸이 당한 고통을 잘 알 것이다. 부친이 경영하는 학교법인의 탈법도 진위와 관계없이 고통스럽게 겪었을 것이다.
가짜가 행세하는 세상은 망해도 좋은 세상이다. 그러나 죄 없는 국민이 고생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
### 가짜 뉴스에 편승해 정치할 생각 말라.
한국당에게 묻는다. 아니 황교안 나경원에게 묻는다. 청문회를 할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청문회는 좋아서 하고 싫어서 하지 않는 그런 것이 아니다.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다. 안 하면 법을 어기는 범법자가 되는 것이다. 한국당의 속셈을 모르는 국민이 누가 있는가. 조국과 맞서서 깨질 게 뻔하니까 조국과 직접 붙는 청문회는 피하고 싶은 것이다 그저 청문회는 피하면서 가짜뉴스로 공격하자는 것이다.
한국의 기자들은 뭘 하는가. 나경원에게 청문회 할 생각 있느냐고 왜 못 묻는가. 청문회 포기할 거냐고 왜 말을 못하는가. 무서운가. 그 정도가 무서우면 기자 때려 쳐라.
민주당도 그렇게도 머리가 안 돌아가는가. 왜 한국당 손바닥에서 노는가. 그렇게 놀다간 지지표 다 날라 간다. 한국당이 집권해 보라. 살아남을 자 누가 있는가. 정치보복 생각해 봤는가. 살기위해서라도 싸워야 한다. 그리고 한국당도 비장한 각오를 해라. 조국이 그렇게 무서우면 청문회 포기해라.
가짜 뉴스에 목을 매는 대신 국민들에게 고백해라. 조국이 무서워서 청문회 못한다고 말이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