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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 선배 님. 저 파면됐습니다.- 2019-06-03 0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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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학살 망언자들에 대한 처벌 약속을 무쪽같이 잘라 먹었다. 세월호 망언을 한 차명진 정진석도 그게 처벌이냐. 그냥 훈장을 달아주라.

 

눈 똑바로 뜨고 정직하게 한 번 말 해 보라. 누가 독재자인가. 누가 헌법파괴자인가. 황교안 나경원이야 말로 독재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공안으로 굳어 질 대로 굳어진 황교안의 머리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

 

문재인이 독재자인가. 헌법파괴자인가. 하늘이 내려다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독재자며 헌법파괴자인가. 노대통령이 마했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나경원 황교안은 잘 알 것이다. 거짓말 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 왜 거짓말을 하느냐. 왜 국민을 속이느냐. 국민을 바보로 아느냐.

 

### 당당하게 집권경쟁을 하라.

 

황교안이 전국을 누비며 이른바 장외투쟁이라는 것을 했다. 무슨 말을 했느냐. 독재타도와 헌법수호다. 국민들이 뭐라고 하든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니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욕심은 알겠지만 정당하게 투쟁을 해야 한다. 지금의 작태로는 죽을 때 까지 집권 못한다. 국민은 어리석지도 바보도 아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안 된다. 이제 한국당이 할 일은 오작동에서 정상적인 작동으로 돌아와야 한다. 법을 어긴 강효상을 한국당의 이름으로 고발해야 한다. 나경원이 강효상을 절대로 내 주지 않는다고 했다. 잘못이다. 조사를 받도록 내 줘야 한다. 아니 자진 출두시켜야 한다. 국민이 한국당의 변화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 그럼 희망이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공안으로 굳어버린 황교안의 머리를 국민은 신뢰하지 않는다. 뜯어 고쳐야 한다. 우선 손자병법을 읽어라.

 

도둑이 도주하다가 절벽을 만났다. 어쩔 것인가. 뛰어 내리면 죽는다. 살 길은 자수해 처벌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면 판단을 한다. 그래서 짐승과 다르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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