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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족분열의 원흉 친일파.- 2019-03-04 0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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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분열의 원흉, 친일파.-

 

외세청산. 친일잔재부터.-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

 

### 덴노헤이카반사이(천황폐하만세)

 

총탄이 비 오듯이 쏟아졌다. 착검을 한 내 총에는 히노마루(일장기)가 묶여있다. 나는 적진을 향해 달려갔다. 순간 총알이 가슴에 박혔다. 아 아 죽는구나. 이제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 목이 터져라 외쳤다. 덴노헤이카반사이(천황폐하만세) 마지막 출성이다. 헌데 어! 쓰러지지 않는다. 죽지도 않는다. 꿈이었다. 나는 꿈에서도 천황에게 충성을 했다. 교육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단군의 자손인 내가 꿈에서도 일본 천황을 위해서 죽겠다고 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충성인가. 끔찍한 교육이다.

 

지금도 일제 때 애들 앞에서 인본군가를 부르고 칭찬을 들으며 반드시 천황폐하를 위해서 죽겠다고 맹서를 하던 나를 기억하고 있다. 해방이 되지 않았다면 나는 일본인이 되었을 것이다. 교육의 힘이다.

 

유치원 교육으로 시끄럽다. 그 속셈을 누가 모르랴. 돈 푼 좀 있다고 떵떵거리며 내 새끼 남다르게 교육시키고 자라서도 남이야 죽던 말든 자기만 아는 인간을 만드는 부모의 병든 욕망. 이것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지금 한유총이 어린애들을 볼모로 행패부리는 작태를 보라. 그게 교육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인간들의 행동인가. 참고로 알아두자. 이번 한유총 개학연기 투쟁에서 선두 투쟁을 이끌고 있는 유치원이 한유총의 대형 유치원 75곳이란 보도가 있다. 왜 이들이 앞장을 섰을까. 눈치 빠른 국민은 알 것이다.

자기들 마음에 안 든다고 파업한다면 하라고 해라. 간이 배 밖에 나왔다. 국민 여론 81%가 한유총을 비판한다. 한국당 믿는가. 실컨 믿어라.

 

사람답게 기르기 위해서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잘못된 부모의 못된 버릇은 반드시 고쳐야 하고 코흘리개 미끼로 배 채우려는 교육장사꾼들은 엄단해야 한다. 장관과 총리는 소신을 접지 말라. 교육이 잘못되면 나라는 망한다.

 

### 우리는 쪽바리가 되었을 것이다.

 

교육이란 가르치는 것이다. 왜 교육을 시키느냐고 하면 사람을 만들려고 시킨다. 일본이 우리 애들을 교육시킨 건 일본국민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한국말을 쓰면 벌을 받았다. 해방이 되지 않았으면 영락없이 일본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육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이다. 위대한 것이다. 미국 덕분에 공산화가 안 되고 우리 교육은 모두가 미국식이다. 초기에 있는 집 자식들이 유학을 가면 거의 미국이다. 모두들 미국만이 장땡이다.

 

오늘이 3.1 100주년이다.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행사장 맨 앞줄에 높은 분들이 앉아 계시고 그들은 대통령의 말이 한 구절 끝날 때 마다 박수를 친다. 약속을 했을 리는 없고 옳다고 생각하거나 또 남이 치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칠 것이다.

 

유난이 내 눈은 황교안과 나경원을 지켰다. 박수를 칠 때 보니까 자발적으로 치는 박수가 없다. 손을 만지작거리다가 마지못해 몇 번 친다. 그럴 거면 차라리 치질 말지. 너희들이 박수 안친다고 욕할 사람 없다.

 

거기 앉은 황교안 나경원 모두들 기분이 좋을 것이다. .미 회담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어제 밤부터 난 가슴이 천근이다. 나경원 황교안 등 한국당 지도부는 김정은 트럼프 회담이 깨진 게 잘 됐다고 할 것이다.

 

이유를 물으면 바보다. .미 회담이 성공해서 남북의 왕래가 성사되고 남북의 경제가 살아나면 자신들은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남북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판문점에서 총을 겨누고 사는 세상이다.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은 남의 얘기다. 어제 트럼프가 비행기 타고 미국으로 떠날을 때 형님 잘 하셨습니다하고 절하는 꼴통들 많았을 것이다. 일본도 같다. 남북이 힘을 모으면 일본은 어쩌나. 아마 어지간히 속을 끓였을 것이다. 아베의 입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이게 교육 탓이다. 군대 안 보내려고 소 팔아 대학 보내 우골탑이란 신조어가 생키고 반공이 국시의 제1<5.16쿠데타>이후의 세대들은 북진통일과 때려잡자 공산당만이 최선인줄 알았다. 진짜 북한과 맞붙어 이길 자신 있느냐고 일선 장교에게 물으니 그냥 웃는다. 머릿속에만 승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쫄병 생활 할 때 있는 집 자식들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카추샤 등 편한데 근무했다. 그들을 부러워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가슴속에서 불타고 있는 것은 증오심이었다. 그런 애들이 전쟁나면 목숨 바쳐 싸우겠는가.

 

교육은 사람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요즘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이 젊은 애들 때문이라는 여론조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민주당 안에서 옥신각신이다. 그러나 나는 잘못된 교육 탓이라는 주장에 동조한다. 대한민국처럼 교육제도가 자주 바뀌는 나라는 하늘아래 없을 것이다. 민주당지도부도 반공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반공 외치며 남북회담 제대로 할 수 있는가. 정신 차려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지지율 유지하고 있다는 거 명심해야 한다. 다음 총선에 떨어지면 누굴 원망할거냐. .

 

### 빨갱이란 굴레도. 뽑아야 할 친일잔재.

16세 때 6.25를 겪었다. 이승만의 거짓말 때문에 피난못간 서울시민들은 도리 없이 빨갱이가 됐다. 서울에 입성한 국군은 살벌했다. 못된 인간들은 이를 기화로 복수를 했다. 멀쩡한 사람을 “‘빨갱이로 모략한 것이다. 재판도 없이 거리에서 총살됐다. 그렇게 죽은 서울시민이 부지기수다. 그들 가족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한을 어찌 할 것인가.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도구로 빨갱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고, 변형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것이 친일 잔재다

 

빨갱이라는 표현이 해방 후 좌우 이념 대립과 냉전 시대의 산물이 아니라 일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단어는 대표적인 친일 잔재다.

 

해방이 되자 북한에 잘 살던 친일파 지주들은 야밤 도주했다. 남한에 온 이들은 이를 갈았다. 특히 북에서 경찰을 하던 자들은 독립운동 하던 애국자들을 무조건 사상범(빨갱이)으로 몰았다. 탄압받은 애국자들은 월북을 했다. 이들은 친일파들에 의해서 빨갱이가 됐다.

 

친일은 반성해야 할 일이고, 독립운동은 예우 받아야 할 일이라는 가장 단순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일제는 독립군을 비적으로, 독립운동가를 사상범으로 몰아 탄압했다. 여기서 빨갱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빨갱이란 말은 해방 뒤에 친일 청산을 가로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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