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명령을 거역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의 뜻을 대변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의원들이다. 국민들과의 약속을 파기하면 어찌 되는가. 자신들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거니와 지금 법관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완전히 무너졌다. 뒤늦게라도 일말의 양심을 되찾길 바란다. ‘조직 보호’ 논리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법과 양심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데 협조해야 할 것이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