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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진태 가면을 찢어라.- 2018-02-26 0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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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가면을 찢어라.-


김진태의 용기
.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

 

### 김영철은 하나? ? 2010, 2014. 2018년의 김영철.

 

*2010326일 밤 922분께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 침몰원인 북한 잠수정 공격. 총책임 김영철.

 

*20141015일 김영철, 한국측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군사회담. 회담 장소, 판문점 한국측 통일의 집.

*2018224일 한국당. 북한의 김영철 한국방문을 저지 위해 통일교 농성. 결사항전. ‘김영철은 사살대상이다

 

2010년 김영철과 2014년의 김영철, 2018년의 김영철은 같은가 다른가. 하나인가. 둘인가. 그 때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김영철과의 회담을 격을 높인 회담이라고 격찬했다. 홍준표 김성태가 대답할 차례.

 

### 한국당은 가면을 벗어라.

 

지난 229일 오전, 대한민국 국회는 선혈로 낭자했다. 차마 눈 뜨고는 보지 못할 지옥도.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가면을 쓴 자신의 얼굴 가죽을 벗겨들고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가면이 벗겨 진 얼굴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위선과 거짓만이 존재했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정신을 차리려고 눈을 번쩍 떴다. 꿈이었다. 백주의 꾼 백일몽. 정말 꿈을 꾼 것인가. 그냥 꿈을 만들어 본 것이다.

 

### 김진태, 가면을 찢는가.

 

김진태 의원(이하 경칭 생략)이 의사당에서 김일성의 것이라며 가면을 찢었다.

 

김진태 :(북한응원단 가면 사진을 들어 보이며)전혀 김일성과 상관없는 거네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일단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 이렇게 막 찢어버려도 되는 거네요.

조명균 : , .

 

김일성 사진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가면사진을 찢어서 하늘이라도 올라간 기분이던가. 한 가지만 더 묻자. 지금 자신의 얼굴은 진짜 얼굴인가. 혹시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의사당에 계신 의원님들의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한 번 생각해 보라.

 

또 손석희 앵커의 <앵커 브리핑>을 인용한다. 2018222일 브리핑이다. 브리핑을 너무 많이 교제로 쓴다. 양해해 주기 바란다. 좋은 일에만 쓴다. 의원들은 꼭 읽어주기 바란다. 공부해서 남 주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속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말입니다.
바넘은 화려한 서커스 쇼를 만들어 세상을 매료시킨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계산에 밝았고 언론플레이의 귀재였으며 노이즈마케팅의 원조였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그의 삶은 성공을 거듭했지만 그 성공의 이면은 세상을 현혹시킨 특출한 능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80대 흑인 노예를 일컬어 161세라 선전한 것을 시작으로 열차에 치여 죽은 코끼리를 박제해서 새끼를 구하려다 죽었다는 스토리를 입혀 홍보한 내용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그의 삶은 매혹적인 모순으로 가득했고 자신의 사기행각마저 기록해서 선전한 그의 자서전은 19세기 말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의 제목은 이러했습니다.

< 위대한 쇼맨 >

우리가 아는 또 한 사람그의 인생 또한 영화와도 같았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했으나 타고난 사업가였고, 승부사였고 계산에 밝았던 사람.
그는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여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마침내 권력을 얻었습니다. 그의 별명은 자칭 '컴도저'. (컴퓨터와 불도저를 합친 말.)
 

치밀한 계산과 추진력그는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다스와 관련해서는 말입니다. 단 한주의 주식도 가지지 않았으며 배당도 받은 적 없다고 했던 항변과는 달리 그의 이름을 또렷이 적시한 검찰의 영장은 서로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실 주주 이명박"
그것이 지난 십여 년간 던져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 앞에 던져진 검찰의 결론이었습니다.

"대중은 자신이 속는 줄 알면서도 즐거워하는 경향이 있다"

19세기 말, 위대한 쇼맨이었던 바넘이 던진 그 말은적어도 그것이 쇼의 영역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정치는 쇼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므로지금 우리는 즐겁지 않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저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2007817일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 합동 연설회에서>

### 이명박의 가면.

 

이명박 집의 가훈은 정직이다. 소가 웃는다고 한다. 또 누가 웃을까. , , 아니 국민이 모두 웃는다. 국민이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든다.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지금 참혹한 마음고생을 한다. 그가 쓰고 있는 가면은 몇 개나 될까. 10년을 쓰고 있던 프란다스의 개는 가면을 벗었다. 그럼 다 벗은 것인가. 아니다. 이제 부정으로 모아 숨겨 둔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 도둑의 장물은 국고에 환수된다. 이는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

 

김진태의 유치만발한 가면 쇼는 그렇다 치고 <바른정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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