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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이하 ‘공단노조)은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어 아래와 같이 출정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공단노조는 지난 1월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개표 결과 총 550명 조합원(휴직자 포함) 중 520명이 투표에 참여해 94.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507표, 반대 11표, 무효 2표로 투표인원 대비 97.5%(재적인원 대비 92.2%)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공단노조는

최순실 등 국정농단세력의 낙하산이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시 특조위 활동방해 등 사유로 지난해 7월 양대노총 으로부터 10대 적폐 공공기관장으로 지목된 이헌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