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문재인 정권은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정권이 출범한지 이제 6개월이다. 오늘의 시점에서 문재인 정권이 받고 있는 국민의 지지는 놀랍다. 솔직하게 이 같은 지지는 문재인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 정권의 공직자들은 사력을 다 해 노력을 해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은 세상없어도 지켜야 한다. 무사안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공직자는 가차 없이 쫓아내야 한다. 정권창출에 공이 있다 해서 그것을 훈장처럼 달고 호가호위하는 자들이 있다. 국민들의 눈에는 그것이 보인다. 국민이 신뢰하는 조국 교수의 민정수석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런 일이다. 신뢰에서 나오는 힘이란 대단한 것이다.
이제 국민의 증오로 망하는 정권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한국당이나 국민의 당도 반대를 위해서 존재하는 정당이 아니라 경쟁을 해서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어야 할 것이다.입만 열었다 하면 차마 들어주기 힘든 막말타령의 야당대표도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제 국민들로부터 ‘어디 아프냐’는 소리는 절대로 듣지 말아야 한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