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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배 값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2017-07-28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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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존재이유가 무엇인가.

 

요즘 한국당의 하는 짓을 보면 이게 국민을 위한 정당인지 애들 장난을 하는 건지 분별할 수가 없다. 문재인 정권이 증세를 한다니까 감세를 하겠단다. 제법 국민을 생각하는가 했는데 어럽쇼. 담배 값을 내린다는 것이다. 지금 담배 값은 2년 전 박근혜가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2500원을 무려 4500원으로 올린 것이다. 담배 값 올리면 서민들이 담배를 줄여서 건강에 이바지 한다고 했는데 눈 가리고 아웅이다. 세금 걷기 위한 꼼수였다.

 

이번에 담배 값 내리자는 속셈을 누가 모르랴. 담배 값 내린다면 우선 서민들이 좋아한다고 판단하고 수작을 부린 것이다. 국민을 바보로 취급한 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집권을 하면서 나라를 이 꼴로 만들어 놨으니 이런 자들은 다시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홍준표 대표. 어떤가. 담배 값 올리고 내리고 맘대로 하니 이번에 의원들 세비도 내리면 어떤가. 국민이 얼마나 좋아할지 아는가. 세비 깎는 법안 내 봐라.

 

뒷골목 시정잡배만도 못한 한국당의 정치행태를 감세전략이라고 평가하는 정치 평론가라는 자들도 불쌍하다. 정신 좀 차려야 한다.

 

### 기막힌 <엄치 척.>

 

적폐청산과 부패청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민 모두의 염원이라고 믿는다. 2500만 촛불이 밝힌 국정농단 심판의 불길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시작이다. 지금 개혁의 물결이 도도하게 흐른다. 그 동안 적폐정권의 강권으로 불이익을 당했던 블랙리스트 피해자들도 가해자들에게 유죄가 선고됨으로서 한을 풀게 됐다.

 

알아서 기는 것인지 참회를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CJ가 파견 직 3,008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무기 계약직의 처우를 개선했다. CJ 측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정책변경이라고 했다.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는 모습은 도처에서 보인다. 이제 사람 사는 세상이 오고 그것은 바로 온 국민 모두가 뜨겁게 기다리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살얼음판을 걷는 불안이 있다. 원래 뿌리 깊은 적폐다. 자유한국당의 담배값 인하 같은 터무니없는 어깃장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 언제 어디서 악재가 터질지 알 수가 없다. 지난 24일 한 많은 인생을 떠난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엄지 척을 한 송영길 손혜원 의원의 행동은 무슨 철부지 행동인가. 아연해서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는다.

 

송영길 의원의 경우 집권당의 중진이며 손혜원 의원의 경우도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국민의 눈에는 특별한 몸이다. 각별한 몸조심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기막힌 행동을 했다. 그런 것들이 국민의 등을 돌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겸손해야 한다.

 

겸손은 아무리 강조해도 욕먹지 않는다. 조심 또 조심이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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