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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수를 지키면 귀신도 피해간다.- 2017-05-22 0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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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을 꽉 다물고 팔만 휘저었다. 아무리 자기 팔 자기 입이라 해도 보기 흉했다. 태어나자 아버지를 잃은 김소형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자 광장을 눈물로 변했다. 눈물을 흘리지 않은 국민이 몇이나 되랴. 힌국당과 정우택에게 묻는다. 더 이상 무슨 합의가 필요한가. 당신들 가슴의 피는 몇 도인가. 새로운 세상이 왔음을 그렇게 인정하기가 싫은가.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비운 다음에 가슴을 채우는 기쁨 또한 작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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