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가만히 살펴보면 묘한 점이 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다. 나쁘게 말하면 끼리끼리 논다는 의미이고 좋게 해석하면 뜻이 맞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린다는 것이다.
쩍 하면 입맛이라고 하듯이 캠프 구성원들을 보면 대충은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열 번 바뀐다는 말이 있다. 과거에 설사 과오가 있더라도 개과천선 새 사람이 되면 된다. 문제는 바뀌지 않는 구태다.
적어도 국가를 경영한다는 대통령 후보를 돕는 사람들은 사심을 버리고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