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말해보라. 나와 가슴을 열고 사는 친구 중에 나쁜 놈들은 거의 없다. 자신 있게 말한다.
나는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할 사람도 아니다. 작가가 왜 일면식도 없는 노무현 후원회장을 했느냐고 묻는다. 대답한다. 노무현이 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던질 사람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내 삶의 큰 보람이었다.
문재인도 같다. 노무현과 같은 시기에 문재인을 알았고 훌륭한 사람의 곁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더욱 믿게 한 문재인이다. 노무현의 친구가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을 자랑하던 노무현이다. 문재인은 적폐를 청산하고 세상을 바꿀 것이다.
70이 넘은 늙은 정치인들은 정치를 바로 해라. 관 뚜껑 덮을 때 잘 죽었다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한다. 박지원은 안철수 잘 가르쳐야 한다.
지금까지 쓴 칼럼 중에 가장 긴 내용이다. 박지원에 대해 그렇게 할 말이 많았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