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말, 거래내역 조회하기 위해 은행 사이트 들어갔다가 약 500만원의 파밍 사기 사건을 당했습니다. 제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있어서라던데 신한은행 검색해서 들어가 로그인하니 KISA 창이 뜨면서 보안카드 번호 입력하라고 나오더라구요. 보안강화된건가보다하고 30개 다 입력했습니다. 신한은행의 ARS와 문자 받는 절차가 있었고 이후 계좌가 털려 약 500만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이후로 은행에 문의, 경찰서 신고, 배상책임보험을 들었으나 이미 이런 사건은 '은행에게 아무 책임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났으므로 모두 제 책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같은 경우 각각 다르지만 어느 정도 은행에서 책임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제가 의문이고 제보하고자 하는 것은 왜 우리나라 은행들은 아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입니다!!
· 신한은행 위장사이트에 500만 사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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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위장사이트 사기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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