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눈을 명심해야 한다.
### 종편의 변신, 왜.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적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지금 어느 국민이 대통령의 말을 믿는가. 한 마디 말다다 조롱이다. 문제는 심각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치할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상징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관이 있는 각료들은 모두 사퇴해야 한다. 검찰도 바꿔야 한다. 검찰총장은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
KBS 사장과 MBC 사장은 물러나야 한다. 임기 따질 처지가 아니다. 국민에 대해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 왜 사과를 하는지는 잘 알 것이다.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게 한 사원들에게도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나라 언론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최소한의 속죄다.
청계광장에 운집한 시민들은 분노했다.
“이게 나라냐” 그렇다. 우리는 그런 나라에서 살았다.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