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뿐만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02년 5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4시간 동안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북한에 다녀온 이후 나는 남북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진심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쌓아야만 발전적인 협상과 약속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북측과 툭 터놓고 대화를 나누면 그들도 약속한 부분에 대해 지킬 것은 지키려고 노력한다. 나는 북한 방문을 통해 이런 확신을 얻었다.”
총풍을 잊었는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북한에 게 돈을 주고 총을 쏴 달라고 했다. 족제비나 벼룩이 형님이라고 부를 뻔뻔함이다. 이정현이 단식의 후유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이다. 걱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은 나라의 정신적 토양이다. 물도 뿌리고 비료도 주어 나라의 정신을 풍요하게 살찌게 하는 것이 바로 문화예술이다. 불랙리스트라니. 숨이 꽉 막힌다. 그러나 대통령의 결단이 있다.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숨길 것 없다. 모든 진상을 밝히고 법대로 하라.’
모든 것은 끝난다. 대통령 선거는 있을 것인가 걱정하는 국민들도 시름을 놓을 것이다. 정의는 어디로 갔느냐는 탄식하는 국민들도 사라질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부디 잊지 말기를.
이 기 명(팩트TV논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