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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중계 의뢰]12.29(화) 오전 9시반 국회 헌정기념관-타운홀미팅 ‘2016, 한국의 의제' 2015-12-24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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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2016, 한국의 의제'

  • 주최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공공경영연구원
  • 주관 코리아스픽스
  • 일시: 2015년 12월 29일(오전 9:30
  • 장소: 국회 헌정기념관
  • 중계 : http://Kagenda.mlive.kr 
  • 참여하려면 http://onoffmix.com/event/59552  문의: 이병덕 010-2634-5912 (서두르세요. 선착순 100명입니다.)
     

ㅇ 발제   /  김병준 국민대 교수전 청와대 정책실장

ㅇ 토론

  • 김성식 전 국회의원
  •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전 프레시안 기자
  • 박선영 한국일보 기자
  • 장강명 소설가전 동아일보 기자

ㅇ 진행 이병덕 코리아스픽스 대표

 

모시면서


시대는 국가와 시장그리고 공동체 역할의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에 허덕이고 국가는 안으로는 재정/예산의 부족과 밖으로는 전례없는 강력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지만 후진적 정치는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만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우리 공동체의 기반인 분권과 자치의 본령에선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지난 50년간의 사회 변동을 재구성해 발간한 압축성장의 고고학은 우리 사회변화의 추세를 개인화이중화고령화위험사회의 키워드로 요약했습니다그런데 이 키워드 앞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아이들학생들청년장년노년에게 모두 각자도생적자생존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고통이 필요할겁니다그런데 고통은 분담할 수 있고 희망이 보일 때 만 감내할 수 있습니다강요당하는 고통은 고통 그 이상입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재조직할 리더십이 보이지 않습니다리더들은 "해주겠다"는 말만 하지 "인내와 양보가 필요하다는 말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과 국가(행정국회사법그리고 공동체를 다시 디자인해야 합니다많진 않지만 아직 조금의 시간은 남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지금처럼 가짜 의제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다간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은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어떤 교훈도 변화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이 상황에서 2016년을 맞는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합니까?

60대 초반의 의제 디자이너 김병준, 50대 중반임에도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그리고 언론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40대 모험가 세 사람이 여러 분을 초대합니다. 

12월 29일 오전 9: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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